2022년 3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코로나19 관련 백신 및 치료제 특허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코로나19 관련 특허 활동을 분석하여 감염병 대응 기술혁신의 동향을 살펴본 WIPO의 첫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발생 후 첫 21개월 동안 전 세계 49개 특허청에 약 5,300건의 코로나19 관련 특허출원이 접수되었다. 이 중 약 1,500건은 치료제 관련 출원이었고, 400건 이상은 백신 관련 출원이었다. 백신 관련 출원에서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보고서는 중국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관련 특허출원의 최대 출원국이라고 밝혔다. 2021년 9월 기준으로 중국에서 출원된 백신 관련 특허 패밀리는 276건이었으며, 중국 출원인은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서도 887건의 특허출원을 제출했다. 연구개발 측면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0월 기준으로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34종이 개발 중이었으며, 이 중 23종이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개발 중인 백신의 총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이러한 수치는 중국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분야의 기술혁신에서 세계 선도국 대열에 속했음을 보여준다.

출처: https://www.cnipa.gov.cn/art/2022/3/14/art_53_174043.html